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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적 1.84㎢, 해발 92.6m, 해안선 길이 8km, 인구는 2만 명(1997)이다. 본래는 화강암의 구릉지로 된 황폐한 섬이었으나, 명(明)나라 후기에 정성공(鄭成功)이 군사거점을 두고, 다시 광서 28년(1902)에 청(淸)나라 정부와 각국 영사 사이에 정해진 공공조계장정(公共租界章程)에 따라 섬 전체가 개방되었다. 이곳은 자개상부지(自開商埠地)로, 상하이[上海]의 공동조계를 본떠서 공부국동사회(工部局董事會)·회심재판소(會審裁判所)를 설치하고 국제적으로 관리되었다. 그 뒤, 각국의 영사관·호상(豪商)들의 주택 등이 건립되면서 섬의 모습이 일신되어 별장지로 이용되기도 했다. 년 내내 눈이 오지 않으며, 열대·아열대성의 수목과 꽃으로 덮여 ‘바다의 화원’이라고 부른다. 중국령이며, 휴양지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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